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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es = redhood 2010/07/0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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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 100번쨰 에피소드 파티를 찾으면서 이런 심심풀이 타파용 테스트를 발견했습니다.
제목은 "당신은 수퍼내추럴에서 나오는 어느 천사일까요?"였는데
심심해서 해봤더니....

썅...





그렇습니다. 전 곰의 탈을 쓴 "루시퍼"였습니다.
그러니 나 건들면 큰일난다옹!!!
(전갈자리 A형의 루시퍼 인사드립니다. 캬옷!)

요기서 테스트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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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es = redhood 2010/07/0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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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 팬 사이트에서 건진 테스트입니다.
영어지만 간단하게 풀 수 있으니 수내팬들은 한 번 체크해보세요.

참고로 저의 캐릭터는..


제, 젠장.. 물론 바비 아저씨도 좋지만 말입니다.. 먼 산...

하고싶은 분은 여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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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es = redhood 2010/07/0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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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_ 못 본 사이에_ 키가_ 더 큰 것 같은_ 샘희.jpg

현재 수내 시즌 5는 2010년 1월 중반까지 잠정 휴방 상태입니다.
이미 Kripke씨가 시즌5로 종료하겠다고 수차례 얘기해왔고,
딘희역을 맡은 젠슨 애클스 역시 출연 계약이 2010년까지로 되어있는 만큼
이제 수내가 막바지에 다다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어흑!)

(눈물 닦고) 어쨌든 이런 뒷이야기를 차치하고라도
이번 에피소드는 참으로 할 말이 많았어요.
물론 시즌 시작전부터 누군가가 죽을 줄 알았지만,
그래도!!! kripke씨 미워!

(또 다시 눈물 닦고) 그럼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에피소드는 Abandon all hope로
Ben Edlund가 각본을 맡은 작품입니다.

이 문구는 본래 단테의 "Divine Comedy" 중
Inferno 부분에서 나오는데요.
본래 이 글은 지옥의 입구에 쓰여있으며
"여기 들어오는 자는 모두 희망을 버릴지어다"의 뜻이라고 합니다.

제목만 봐도 이 에피소드가 본격적인 선악 대결의 시작을 알리는 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전 특히 기념 사진을 남기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새미는_캐스에게 붙여주고_자신은 양손에 꽃을 쥔_딘희군.jpg

많은 영화속에서 사진의 기능은 참으로 다양합니다만
대개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거나 영화의 서스펜스를 강조하는 식의 부수적 기능을 담당하지요.

하지만 이 기념사진은 앞으로 다가올 주인공들의 비극이나
슬픈 운명을 의미하는 불행한 전조를 깔아주는 메인테마의 역할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지금 저렇게 좋다고 사진찍는 주인공들이 어떤 꼴을 당할지를 보렴"이라고
주위를 환기시켜주는 심술궂은 알람 역할을 합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도 마찬가진데요.
실제로 악마를 물리칠 단 하나의 무기로 여겨진 콜트총을 손에 쥔
윈체스터 형제와 친구들은 당연히 승리할 것을 기대하며
이 순간을 추억하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결국 이 사진에 나온 인물 중 두 사람은 전투중에 죽고 말지요. (정말 나빠요, Kripke 씨! ㅠ.ㅠ)

비단 이 에피소드말고도 대부분의 영화에서의 기념사진 역할은 비슷한데요.
한 번 예를 들어볼까요?

* 여섯명의 단짝 여자친구들이 우연히 탐사에 나선
동굴에서 식인 괴물을 만난다는 내용의 호러 영화 "Descent"에선
영원한 우정을 바라며 캠프에 모여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나 사진에 찍힌 여섯명은 동굴속에서 괴물에게 잡혀 죽거나
친구의 실수로 죽거나 친구의 분노로 살해되거나 혼자 동굴에 남겨집니다.


포스터에서도 여섯명의 여자 친구들이 해골 모양을 이루고 사진을 찍은 "Descent".
최근 만든 호러 영화중에서도 뛰어난 완성도와 긴장감을 자랑하는 영화에요.

* 흑사회의 보스를 죽이려다 실패한 친구를 도우기 위해 나선
친구 네 명의 이야기를 다룬 Johnny to 감독의 "Exiled".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하고 손을 씻기로 하고,
거사전에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나 사진에 찍힌 다섯명중 아기 아빠는 보스의 총에 죽고
이후 보스와의 전면전에서 보스를 죽이고 모두 쓰러집니다.


아기와 친구부부와 행복한 한때를 기념하는 사진.
그러나 이 사진은 결국 치열한 총격전 한가운데에 쓸쓸히 남겨지죠. ㅠ.ㅠ

* 80년대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알린 "영웅본색" 시리즈.
그중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영웅본색 2"에선
보스가 자신을 배신하고 딸을 죽인 부하에게 복수하러 가기전에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나 사진에 찍힌 사람들 중 장국영은 킬러의 손에 죽고,
남은 사람들 역시 피투성이가 된 채 소파에 앉아 조용히 죽음을 기다립니다.


폼은 멋있으나 허세삘 충만한 남자의 간지를 보여준 영웅본색의 주윤발 아자씨.
(사실 이 사진은 영웅본색 1편의 이미지입니다만..)

이렇듯 기념사진을 찍은 주인공들의 최후는
대개 아름답지만 비극적으로 끝나는게 다반사인데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이 기념사진에 얽힌 클리쉐를
Curse of the Memorial Photo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_-)

하지만 남겨진 자들에겐 이 기념사진이
비극적인 신화와 전설의 추억을 되새기고
그 교훈을 전해주는 유물이 되기에 이 기념사진 클리쉐가
계속 사랑받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수내 본방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나요? 에휴...)

그런 의미에서 이 에피소드의 가장 가슴아픈 작별 장면을 보여드릴께요.
(라고 말했지만 스포일러 문제도 있고 이 소스 제공자가 링크만을 허용해서 말이죠.. ㅠ.ㅠ)

여기에용

<대사가 궁금하신 분은 스포일러 방지로 하얗게 처리했으니 긁어서 읽어주세용.. ㅠ.ㅠ>

Dean: See you on the other side. (우리 다른 세상에서 다시보자)

Jo,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Dean: Probably sooner or later (아마 조만간 만날거야.. ㅠ.ㅠ)

Dean의 손에서 총을 받아드는 Jo

Jo: Make it later. (가능한 늦게 만나자구.. ㅠ.ㅠ)

어흐흑! R.I.P Jo!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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