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터미네이터의 외전 사라 코너 연대기
미드 시리즈/기타(미드) 2008/07/13 11:40
날씨도 우중충한 토요일 오후,
18시간을 자는 기염을 토한 jules.
얼마나 잤는지 지금도 허리가 아프다... ㅠ.ㅠ
그런 와중에 틈틈이 TV를 보면서 빈둥거렸는데..
마침 터미네이터 데이라고 해서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다
미드 시리즈인 사라 코너 연대기까지 논스탑으로 방영해줘서 잘봤다.

참고로 시즌1은 9편이 방영되었고. 시즌 2는 13편이 확정되었다.
사진만 봐선 왠지 안습의 막장과 함께 원숭이 존 코너 등장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T-3의 여자 터미네이터가 등장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히 어리고 예쁘장하게 생긴 소녀다.

근데 좀 웃긴 건 처음 등장할 땐 싱글싱글 잘만 웃더니,
터미네이터라고 밝혀진 뒤엔 아예 웃지를 않는다.
(신분이 밝혀지면 웃지 말라고 프로그래밍이라도 된거냐..)

사실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에피소드 6인가 7에서 발레를 배운 뒤
역광속에서 혼자 발레를 하는 장면이 꽤 맘에 들었다.
(이전에 얘가 무슨 짓을 했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묘한 감정이.. -_-)
어쨌든 투덜투덜하면서도 나름대로 모두 본 현재의 결론은

스토리가 이 뭐 병...
아무리 사라 코너 연대기라 사라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미래를 구한다는 존 코너는 완존히 마마보이에다가,
뭣 좀 하라고 엄마가 시키면 학교가야 한다고 맨날 설레발이니..
어째,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늘어갈수록
존 코너에 대한 믿음은 점점 사라진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역시나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2까지만
만들어졌어야 했다는 깨달음이라고나 할까.. -_-
무엇보다 외전을, 그것도 T2와 T3사이의 기간에 일어나는 일이다보니
(참고로 T3에서 사라 코너는 암으로 죽은 상황으로 설정되었다.
덕분에 오리지널 팬들의 반발이 심했다... -_-)
T2에서 정리되었던 상황을 다시 꼬아야 하고,
(예를 들어 스카이넷의 창립자인 다이슨(??)이 T-2에서 죽어버리자,
새로운 엔지니어인 앤디 굿이 등장해서 스카이넷을 설립한다.. -_-
거기다 앤디 굿은.. -_-)
가장 큰 설정상의 오류는 한마디로 미래와 과거를
터미네이터나 반군이나 맘대로 드나든다는 것.
(T-1에서 카일 리스는 사라 코너에게 이미 시간 장치를 파괴했기 때문에
자신과 터미네이터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올 수도 갈 수도 없다고 말한다.
하긴 T-2이후로 이 설정이 완존히 물건너 가긴 했지만 말이다.. -_-)
뭐, T-3의 그 말못할 허접스러움을 극장에서 감상한 나로선
큰 기대는 애초에 접어뒀다치더라도..
사라코너 연대기는 <300>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역을 했던
레나 헤디가 주인공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면서 봤는데...
오리지널 사라 코너가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하는 다혈질의 카리스마 엄마였다면,
레나 헤디는 아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쓰며 어쩔 줄 몰라하는 사커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포스터만 봐도 마치 "아들, 학교 가야지?, 지구는 엄마가 지킬게."라는 포스가.. -_-
이렇게 사라 코너 캐릭터의 문제점도 그렇지만,
드라마 시리즈라는 한계로 인한 저예산적 FX는 어쩔 수 없다쳐도,

한마디로 터미네이터들이 황입니다요... OTL
뭐, 아놀드까진 바라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존재감없는 터미네이터들은 처음이다.
덕분에 싸우는 장면도 박진감이나 긴장감이 없다.. -_-

1터미네이터 1에서 나왔던 오지게 저렴한 특수 분장을 2008년도에 보니 안습.. ㅠ.ㅠ

분장이 찌질하다보니 싸우는 것도 애랑만 싸운다.. -_-;;

개인적으로 가장 찌질하고 재수없던 시키. 어쨌든 얘도 뭐...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존재감없는 터미네이터는 바로 이 인간.
멍청하게 속기도 잘 속는 터미네이터다.
(스카이넷, 니들 좀 더 분발해야 쓰것다..)
뭐, 현재까지는 파일럿 9편만 본 상황이라 평가할 수 없고,
대개 미드의 성격상 시즌 1은 스토리를 가지치기하거나,
인물들의 성격을 설정하는 게 주된 역할이긴 하지만,
현재로선 확 끄는 매력이 없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T-4가 촬영중인지라 이 영화의 흥행 여부에 따라
사라 코너 연대기의 롱런이 결정되어 질 듯 싶다.

짤방은 낮에는 터미네이터들과 싸우고 밤에는 고담시를 지키느라 바쁜 존 코너씨
(일명 브루스 웨인이라고도 알려짐..)
18시간을 자는 기염을 토한 jules.
얼마나 잤는지 지금도 허리가 아프다... ㅠ.ㅠ
그런 와중에 틈틈이 TV를 보면서 빈둥거렸는데..
마침 터미네이터 데이라고 해서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다
미드 시리즈인 사라 코너 연대기까지 논스탑으로 방영해줘서 잘봤다.

참고로 시즌1은 9편이 방영되었고. 시즌 2는 13편이 확정되었다.
사진만 봐선 왠지 안습의 막장과 함께 원숭이 존 코너 등장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T-3의 여자 터미네이터가 등장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히 어리고 예쁘장하게 생긴 소녀다.

근데 좀 웃긴 건 처음 등장할 땐 싱글싱글 잘만 웃더니,
터미네이터라고 밝혀진 뒤엔 아예 웃지를 않는다.
(신분이 밝혀지면 웃지 말라고 프로그래밍이라도 된거냐..)

사실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에피소드 6인가 7에서 발레를 배운 뒤
역광속에서 혼자 발레를 하는 장면이 꽤 맘에 들었다.
(이전에 얘가 무슨 짓을 했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묘한 감정이.. -_-)
어쨌든 투덜투덜하면서도 나름대로 모두 본 현재의 결론은
스토리가 이 뭐 병...
아무리 사라 코너 연대기라 사라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미래를 구한다는 존 코너는 완존히 마마보이에다가,
뭣 좀 하라고 엄마가 시키면 학교가야 한다고 맨날 설레발이니..
어째,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늘어갈수록
존 코너에 대한 믿음은 점점 사라진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역시나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2까지만
만들어졌어야 했다는 깨달음이라고나 할까.. -_-
무엇보다 외전을, 그것도 T2와 T3사이의 기간에 일어나는 일이다보니
(참고로 T3에서 사라 코너는 암으로 죽은 상황으로 설정되었다.
덕분에 오리지널 팬들의 반발이 심했다... -_-)
T2에서 정리되었던 상황을 다시 꼬아야 하고,
(예를 들어 스카이넷의 창립자인 다이슨(??)이 T-2에서 죽어버리자,
새로운 엔지니어인 앤디 굿이 등장해서 스카이넷을 설립한다.. -_-
거기다 앤디 굿은.. -_-)
가장 큰 설정상의 오류는 한마디로 미래와 과거를
터미네이터나 반군이나 맘대로 드나든다는 것.
(T-1에서 카일 리스는 사라 코너에게 이미 시간 장치를 파괴했기 때문에
자신과 터미네이터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올 수도 갈 수도 없다고 말한다.
하긴 T-2이후로 이 설정이 완존히 물건너 가긴 했지만 말이다.. -_-)
뭐, T-3의 그 말못할 허접스러움을 극장에서 감상한 나로선
큰 기대는 애초에 접어뒀다치더라도..
사라코너 연대기는 <300>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역을 했던
레나 헤디가 주인공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면서 봤는데...
오리지널 사라 코너가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하는 다혈질의 카리스마 엄마였다면,
레나 헤디는 아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쓰며 어쩔 줄 몰라하는 사커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포스터만 봐도 마치 "아들, 학교 가야지?, 지구는 엄마가 지킬게."라는 포스가.. -_-
이렇게 사라 코너 캐릭터의 문제점도 그렇지만,
드라마 시리즈라는 한계로 인한 저예산적 FX는 어쩔 수 없다쳐도,

한마디로 터미네이터들이 황입니다요... OTL
뭐, 아놀드까진 바라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존재감없는 터미네이터들은 처음이다.
덕분에 싸우는 장면도 박진감이나 긴장감이 없다.. -_-

1터미네이터 1에서 나왔던 오지게 저렴한 특수 분장을 2008년도에 보니 안습.. ㅠ.ㅠ

분장이 찌질하다보니 싸우는 것도 애랑만 싸운다.. -_-;;

개인적으로 가장 찌질하고 재수없던 시키. 어쨌든 얘도 뭐...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존재감없는 터미네이터는 바로 이 인간.
멍청하게 속기도 잘 속는 터미네이터다.
(스카이넷, 니들 좀 더 분발해야 쓰것다..)
뭐, 현재까지는 파일럿 9편만 본 상황이라 평가할 수 없고,
대개 미드의 성격상 시즌 1은 스토리를 가지치기하거나,
인물들의 성격을 설정하는 게 주된 역할이긴 하지만,
현재로선 확 끄는 매력이 없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T-4가 촬영중인지라 이 영화의 흥행 여부에 따라
사라 코너 연대기의 롱런이 결정되어 질 듯 싶다.

짤방은 낮에는 터미네이터들과 싸우고 밤에는 고담시를 지키느라 바쁜 존 코너씨
(일명 브루스 웨인이라고도 알려짐..)



